지난 4월 30일 오후 6시30분 부터 제11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 및 2005년 이천여주양평지역노동자한마당 행사가 이천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경기도본부와 각 단위조합에서 후원을 하였으며, 조합원 2,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예년의 음악제와 형식을 달리하여, 올해는 조합원 노래자랑대회를 진행하였다.

 조합원 노래자랑대회는 노동가부문 4팀, 대중가요부문8팀이 참가신청을 하여, 지난 4월26일 지역지부에서 대중가요부문8팀만 예선을 진행하였으며, 이중 6팀이 확정이 되어 총 10팀이 참석하게 되었다.

 <오토넷 율동패공연>

 이번행사는 현대오토넷 율동패인 붉은 투혼과, 해방의 그림자의 멋있는 율동과 이천지역 풍물패인 '치레'의 공연으로 시작하였다.

 다음으로 노동절 기념식을 진행하엿으며, 기념식은 김영철의장의 대회사와 경기도본부 전왕표부의장의 격려사, 이천시 유승우시장의 축사, 이천시의회 민병효부의장의 축사, 경기도의원 김용식의원의 축사, 이천상공회의소 신현익회장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진로노동조합의 율동패인 참이슬의 공연으로 시작된 2부행사는 5팀의 경연과 MC의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되었으며, 나머지 5팀의 경연을 진행하였으며, 하이닉스 일레븐팀의 째저사이저 공연과 민중가수 류금신씨의 공연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날 수상자는 대상(노동가요) 현대오토넷 곽은숙 "끝내살리라", 금상(노동가요) 하이닉스반도체 이광준외 3명, (대중가요) 하이닉스반도체 최선락, 은상(노동가요) 금비 최현문, (대중가요) 진로 신혜린, 동상 (노동가요) 이큐베스텍 김정수, (대중가요) 하이닉스반도체 유경원, 장려상 선진 이동수, 현대오토넷 김새미나, 현대엘씨디 이은경씨가 됬으며, 이후 푸짐한 경품 추첨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