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산업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하여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 이천시에서 후원하고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에서 주관한 2006년 외국인 노동자 위안행사가 12월 8일 이천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3층에서 200여명의 이천관내 산업체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자리에서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 김영철 의장은 '타국에서 보내는 외로움을 오늘 이자리에서 즐겁게 보내시고 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어 고국에 돌아갈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이천시청 김현철 부시장 께서는 '건강한 산업일꾼이 되어달라'고 하였으며 이천상공회의소 신현익 회장께서는 '한국어를 빨리배워 한국생활에 적응하기를 부탁하면서 열심히 일을하여 돈 많이 벌어 고국에 돌아가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였으면 한다'는 조언들을 하였다.

이어 필리핀 가수 라울과 노르마 부부의 듀엣 공연과 일본인 무용단의 무용과 장기 및 노래자랑에 13팀이 출전하여 마장면 현대유로폼 소속의 중국인 진동하오(김동호)씨가 '있을때 잘해'를 열창하여 영예의 1등을 하였으며 모가면 예빛산업의 인도네시아인 라스를라씨가 녹색지대의 '사랑을할꺼야'를 불러 2등을 차지하였으며,흥상기업에 자만씨가 '터치 바이 터치'를 불러 3등을 차지하였다.

이외의 몽고에서온 도드바이어리 '어머나'와 CJ텍의 필리핀 자매인 체리와 에리양의 '원에버원에버'등을 불러 10개팀이 아쉽지만 장려상에 머물렀다.

그리고 내국인 보다는 외국인들의 입맛에 맛게끔 깔끔한 식사를 준비하였으며 진로와 OB맥주에서 협찬한 소주와 맥주를 건배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